충북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인, 유관기관 단체장들 30여명을 초청해 `2019년 충북기업정책 홍보를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미·중 무역갈등,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 내수부진 등으로 국내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인과 단체장들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라고 도는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일본 중소기업 위기극복 사례'란 주제로 오태헌 경희사이버대 교수의 특강과 `충북사랑 행복한 소비실천 결의' 다짐 퍼포먼스가 있었다.

이어 올해 충청북도 기업지원시책 설명,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세부실행 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시종 지사는 “앞으로도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기업하기 좋고, 기업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기업인들이 1등 경제 충북 실현과 강호축 개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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