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2·3부 통합 … `챌린지 투어' 운영
KPGA 2·3부 통합 … `챌린지 투어' 운영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1.10 2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간 20개 대회 총상금 16억8천만원 규모 … 참가자격도 확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019 시즌부터 KPGA 2부투어와 3부투어를 `챌린지 투어'로 통합 운영한다.

KPGA는 지난해까지 2부투어 격인 챌린지투어와 3부투어 개념의 프론티어투어를 별도로 운영해왔다. 기존의 챌린지투어는 연간 12개 대회에 총상금 9억6000만원 규모로 펼쳐졌고, 프론티어투어는 12개 대회와 총상금 4억8000만원 수준이었다.

통합된 챌린지투어는 연간 20개 대회와 함께 총상금 16억8000만원 규모가 됐다. 20개 대회는 5개 대회씩 총 4개 시즌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각 대회는 2라운드 경기에 총상금 8000만원 규모지만 시즌별 마지막 대회인 4개 대회는 3라운드 경기에 총상금 1억원으로 펼쳐진다.

참가자격도 확대됐다. 지난해까지 KPGA 투어프로는 프론티어투어에 나갈 수 없었고 아마추어 선수들은 프론티어투어에만 출전할 수 있었다.

통합된 챌린지투어는 KPGA 투어프로와 프로뿐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들이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