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교육으로 창의융합 인재양성
차별화 교육으로 창의융합 인재양성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01.10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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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선문대학교
ACE+·LINC+·충청권 최초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선정
국내 최초 데이터·자동차 사고기록분석 전문가 양성도
장학금 평균 421만원 최고 수준 … 학생중심 시스템 구축

지역과 협력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알려진 아산 선문대는 중부권을 넘어 전국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선문대는 지난 2016년 교육부 주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대전·충남·세종권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고 같은 해 교육부 학부교육선도대학 육성사업, 잘 가르치는 대학 (ACE+)에 선정 됐다. 또한 지난 2017년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에도 선정되어 대학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입증 받고 있으며 충청권에서 최초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모든 교육과정을 사회수요 맞춤형으로 개편해서 지역사회와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성과 실무역량을 집중 함양하는 교육과정과 교육지원 체계로 전환한 결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대학평가 A등급은 전국 34개 대학뿐이며 대전·충남·세종에서는 선문대만이 유일하고 ACE+ 사업은 전국 32개 대학에게만 주어지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선정됐다.

13개 사업을 통해 정부로부터 640억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 글로컬 서번트 리더 양성을 위한 자기주도 생애설계 교육

선문대는 새내기부터 `자기주도적 생애 설계가 가능하도록 만들자'는 목표를 세우고 교수법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수업을 토론과 실습 위주로 바꾸고 프로젝트 학습 등을 도입했다.



# 국내 최초 데이터·자동차 사고기록분석 전문가 양성

선문대에서는 이미 4차 산업이 시작돼 학생들이 만든 전기자동차가 교내를 달리고 중·고등학교에서 드론과 자율주행자동차, 3D프린터를 체험하기 위해 온다. 특히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와 스마트자동차공학부가 활약하고 있으며 두 학과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자동차 사고기록분석 전문가를 양성한다.



# 학생 1인 평균 장학금 421만원, 국내 최고 수준

선문대는 지난 2017년 총 37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약 421만원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은 학생 중심 교육시스템을 구축한 선문대의 자랑이다. 이는 등록금 대비 54.3%에 달해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 교내·외 총 97개의 장학금 제도를 갖춰 선문대에 입학한 이들이 학업과 대학 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 88개국 1566명 유학생 재학(2018년10월 1일 기준)

선문대는 전 세계 88개국 1566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다. 전체 학생 대비 외국인 유학생 비율은 지역 사립대 1위로 글로벌 캠퍼스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인 것이다. 또한 선문대는 49개국 190여개 대학과의 국제교류 협정을 맺고 매년 1000여명 이상이 해외로 나갈 수 있도록 어학연수와 유학제도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1625개 가족기업에 기술지도, 경영 자문 등

LINC사업에 이어서 지난 2017년에는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최고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선문대는 국내외 1625개 회사와 가족기업을 맺었으며 63개 기업 애로기술해결(265개), 191개 기업 기술지도(638회), 173개 기업 경영 자문(720회)을 했다.



# 기업에 해외진출 노하우 전수…베트남 진출 열어

선문대 LINC+사업단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스마트융합기술'에 주력한다. 특히 글로벌 비즈니스는 전 세계 43개국에서 위촉한 글로벌 부총장 49명이 이끄며 이들은 전·현직 대학 총장, 장관, 국회의원, 교수 등 학술적 공로가 있거나 사회적 명망이 높은 인사로 선문대는 글로벌 부총장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견인하고 있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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