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유기농산업 육성 `박차'
친환경·유기농산업 육성 `박차'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9.01.08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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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4개 분야 77개 사업 2782억 투입
전년比 2개 사업 53억 ↑ … 농업생산기반도
첨부용. 충북도는 친환경·유기농산업 육성에 올해 2782억원을 투입한다. 2019.01.08. (사진=충북도 제공)
첨부용. 충북도는 친환경·유기농산업 육성에 올해 2782억원을 투입한다. 2019.01.08.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올해 친환경·유기농산업 육성에 2782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도가 올해 추진하는 친환경·유기농산업은 4개 분야 77개 사업이다. 지난해보다는 2개 사업 53억원이 늘었다.

분야별로는 △유기농 육성분야 19개 사업 387억원 △친환경 식량작물분야 21개 사업 996억원 △친환경원예특작분야 23개 사업 516억원 △농업생산기반분야 14개 사업 883억원이다.

도는 적극적인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인증 농업인이 사업에 참여하면 우선사업대상자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유기농 실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과 인증면적 확대를 위해 유기농·무농약 인증농가 환경보전비 22억원, 유기농산물 생산지원사업 26억원을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도내 산모 1만명에게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비 18억원을 지원한다.

고품질 친환경 식량작물의 안정적 생산과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서는 친환경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사업 89억원,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94억원 등을 편성했다.

친환경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기반 확충 사업으로는 과실전문 생산단지 5지구 35억원, 농업인 안전영농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비 133억원 등이다.

노후화한 수리시설 정비 33지구에 273억원,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6지구에 137억원 등을 투자해 경쟁력 있는 농업생산기반도 확충한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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