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미래 100년 성장기반 만들자”
“충북 미래 100년 성장기반 만들자”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9.01.0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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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2019년 신년인사회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청주상의 신년인사회에서 이두영 청주상의 횢아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지사, 김병우 충북교육감 등 주요 참석자들이 떡케이크를 절단하고 있다. /청주상의 제공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청주상의 신년인사회에서 이두영 청주상의 횢아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지사, 김병우 충북교육감 등 주요 참석자들이 떡케이크를 절단하고 있다. /청주상의 제공

 

청주상공회의소는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청주상의는 매해 초 각급 기관·단체·상공업계 대표 등을 초청해 희망찬 새해 포부를 밝히며 정진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이두영 청주상의 회장, 이시종 도지사, 장선배 도의장,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두영 청주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미래 유망산업을 적극 육성해 충북 미래 100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청주상공회의소는 올 한해 지난 한 세기 동안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역사회에 온기의 맥박이 힘차게 뛰고, 지역경제 성장의 틀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인들을 적극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시종 지사는 인사말에서 “큰 충북, 강한 충북, 국토의 중심 충북, 그리고 세계속의 충북이란 새로운 생각과 과감한 용기로 충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강호축을 연결해 국가균형발전을 충북이 선도하고 이를 남북평화축으로 더 나아가서는 유라시아 대륙으로 가는 실크레일을 만드는 `강호대륙(江湖大陸)'의 큰 꿈을 그려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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