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맡은 역할을 다하고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떠날 수 있도록 성원해 줘 감사하다”며 “정든 충북도청을 이제 떠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소홀하고 부족했던 것들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려 한다”며 “앞으로 해나갈 일과 희망찬 꿈을 찾아 그 목표를 이루는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비서관은 이 지사가 충주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일하던 지난 2006년 인연을 맺은 뒤 지난 12년 동안 이 지사를 보좌해 왔다. 이 비서관은 지난주 사직서를 제출해 31일 공직에서 물러난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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