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장학회, 체육 꿈나무 든든한 버팀목
오송장학회, 체육 꿈나무 든든한 버팀목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8.12.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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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빛낸 수영 김세원 등 10명에 장학금 전달
28년간 선수 708명·학교에 4억4000만원 지원
오송장학회(이사장 김진호)는 26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수영 우수선수 5명과 롤러 등 5종목 우수 꿈나무 선수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오송장학회 제공
오송장학회(이사장 김진호)는 26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수영 우수선수 5명과 롤러 등 5종목 우수 꿈나무 선수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오송장학회 제공

 

오송장학회(이사장 김진호)는 26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수영 우수선수 5명과 롤러 등 5종목 우수 꿈나무 선수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오송장학회는 지난 5월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각종 대회에서 충북 체육을 빛낸 △수영 김세원(죽림초 6), 전다솜(개신초 6), 허민지(중앙중 2), 이근희(대성여중 3), 우성호(중앙중 3) △체조 양수빈(제천용두초 6) △씨름 이준혁(증평초 6) △롤러 송민경(진흥초 6) △배드민턴 김나연(충주여중 3) △빙상 정진우(봉명중 1) 등 10명에게 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청주대성여고를 비롯한 도내 수영육성학교 8팀에 장학금 및 훈련지원금 100만원씩을 수여했다.

김진호 이사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한다. 내년에도 좋은 성적으로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90년 창립돼 올해 28년을 맞는 재단법인 오송장학회는 매년 도내 우수꿈나무 선수들을 선정해 50만원씩 장학금을, 수영육성학교에도 각 100만원씩의 육성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 28년간 우수꿈나무 선수 708명에게 2억3600만원과 도내 수영선수 육성학교에 훈련지원금으로 2억350만원이 지원됐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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