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대중교통 일부 노선을 신설·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의 이번 대중교통 노선 개편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
오송역~청주공항 간 운행하는 747번 노선은 전기버스로 전환해 충전시간과 공항 이용객 편의를 위해 운행 시간을 변경하고 지하상가와 성모병원 승강장에 추가로 정차한다.
청주공항에서 신탄진 간 노선인 405번(급행)과 407번(좌석) 노선을 통합해 배차 간격을 좁히고 운행 효율성을 높였다.
105번, 407번, 502번 등 3개 좌석 노선은 좌석버스로 편중되는 이용객을 일반버스로 분산해 이용객의 편리성과 운수종사자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일부 승강장에 분리 정차한다.
흥덕구 송절동 테크노폴리스단지 내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부강 방면 노선을 우방, 우미린, 푸르지오아파트를 지나도록 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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