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충주지역 기록물 한눈에
근·현대 충주지역 기록물 한눈에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8.12.26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까지 시청 현관 로비서 전시회 … 50여점 선보여
충주시청을 찾은 시민들이 이창재 역사기록팀장(오른쪽)의 설명을 들으며 기록물을 관람하고 있다.
충주시청을 찾은 시민들이 이창재 역사기록팀장(오른쪽)의 설명을 들으며 기록물을 관람하고 있다.

 

충주시청에서 `시민과 함께 충주를 기록하자'는 주제로 역사기록물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시청 현관 로비에서 `헌책과 사진, 이제 버리지 말고 충주시에 기록하자!'는 슬로건 아래 지금까지 시민들이 기증한 사진과 향토 기록자료 중 5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자료는 충주호 수몰 이전의 그리움이 가득했던 마을모습,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도시, 바쁘게 살았던 그때의 생활상, 역사적인 추억을 담아 오늘을 새롭게 등 옛 사진 30여장이 4개의 사진판에 주제별로 담겼다.

또한 시민 기증 기록물 20여점도 4개의 전시대에 올려져 역사기록의 한몫으로 전시됐다.

충주를 기록한 각종 향토지, 손 글씨로 쓴 과거의 행정문서, 충주비료공장 등 추억의 사진첩 그리고 일기와 편지 등 개인기록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근·현대 시기 충주지역의 모습과 시민들의 생활상이 담긴 사진이나 책자, 일기, 문서, 편지, 앨범, 벽보, 마을자료, 각종 간행물 등 향토기록 자료를 연중 수집하여 800여점을 확보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