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연경환(55·사진) 전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이 선임됐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강호동 원장 후임으로 연 전 본부장을 내정했다. 연 내정자는 임명권자인 이시종 충북지사의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취임한다. 임기는 2년이며 1년 연임 가능하다.
진천 출신의 연 내정자는 운호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충북은행에 입사해 금융권에 발을 들여놓은 후 조흥은행 충청본부 부부장, 신한은행 제천금융센터장, 신한은행 충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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