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는 26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 4100여 명이 평가 대상이다.
직업기초능력 평가는 인터넷 기반의 평가로, 학생들이 취업 후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수행하는데 요구하는 직업역량 보유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한다.
이 평가는 의사소통 국어, 의사소통 영어, 수리활용, 문제 해결, 직무적응 등 5개 영역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로 시행한다.
평가 후 시행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내년 1월까지 영역별 등급이 표기된 개인별 인증서를 발급한다.
학생들은 개인별 인증서를 통해 자신의 직업기초능력을 확인할 수 있고, 학교에서는 기업체에서 원하는 직무능력을 보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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