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KTF와 제휴를 맺고, KTF의 팝업 기반 메신저 서비스 '폰메신저'와 함께 휴대폰 대기화면에 메신저를 띄우고 대화하는 '윈도우 라이브 폰 메신저'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KTF의 폰메신저에 윈도 라이브 메신저가 처음으로 애드 온(Add-on)되는 것으로 KTF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메신저에 확대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사용자들은 KTF에서 지원하는 126종 이상의 휴대폰을 통해 멀티팩에서 무료로 폰 메신저와 함께 윈도 라이브 메신저를 다운받아 팝업 대기 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휴대폰 대기화면에서 '온라인', '자리 비움' 등 메신저 친구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이 온라인일 경우에는 메신저 팝업 창으로 오프라인일 경우에는 문자 메시지로 친구에게서 온 대화내용을 받아 볼 수 있다. 한 개의 메신저 대화창에서 최대 10명까지 동시 대화가 가능하며 4개의 대화 창을 띄울 수 있다.
윈도 라이브 폰 메신저가격은 월정액 3000원, 건당 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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