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署, 20대 남 사기혐의 영장
천안경찰서는 21일 인터넷 리니지게임 아이템을 판매한다고 속여 560만원을 가로챈 박모씨(29)에 대해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해 3월 인터넷 게임 아이템 중개 사이트 게시판에 리니지 아이템을 판매한다는 광고를 게재하고 박모씨(26) 등 3명으로부터 560여만원을 송금 받아 가로 챈 혐의이다.
박씨는 또 지난 2004년 2월 천안시 대흥동의 한 인터넷게임방에서 네티즌 정모씨(23)의 리니지게임 계정 비밀번호를 해킹으로 알아 내 320여만원 상당의 게임아이템을 무단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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