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기업 참여 490만불 상담 추진 … 후속 마케팅 노력도
청주상공회의소 충북 FTA활용지원센터는 베트남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490만달러의 상담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가 지원한 충북 FTA 무역사절단에는 누메루로 등 도내 기업 9개 업체가 참여했다.
무역사절단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베트남 바이어 81명을 초청, 490만달러의 구매 상담을 벌여 200만달러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두피 스케일 제품을 생산하는 `누메루로'는 베트남 헤어케어 기업과 30만달러 규모의 OEM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인석 센터장은 “이번에 확보한 바이어 리스트를 갖고 지속적인 마케팅을 벌여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상담결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마케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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