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가족에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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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8.12.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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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치매안심센터 개소 … 15억5400만원 투입 419.38㎡ 규모
지난 11일 금산군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지난 11일 금산군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금산군치매안심센터(금산읍 중도10리 비범1길 5)가 1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1일 개소식에는 문정우 군수를 비롯한 지역사회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군은 지난해 금산군 치매안심센터 설치 계획을 수립한 뒤 중도리 214-3번지와 214-6번지 부지를 2차에 걸쳐 매입하고 지난 7월 공사 발주 후 11월 30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총 15억5400만원(국비 6억6800만원, 군비 8억8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연면적 419.38㎡ 1층 건물에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와 가족카페, 치매 검진실과 상담실, 프로그램실 및 직원 사무실로 구성됐다.

이곳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치매 전담직원이 상주한다.

치매안심센터는 금산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과 등록,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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