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대호 지명타자까지?
롯데 이대호 지명타자까지?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12.0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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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
1·3루수 이어 수상땐 역대 3번째 3개 부문 기록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10일 오후 5시3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3층)에서 개최된다.

포지션별 최고의 영예인 골든글러브는 올 시즌 역대 최다 인원인 97명의 후보가 올랐고 10명 만이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게 된다.

이번 골든글러브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부문은 지명타자다. 특히 롯데 이대호의 기록 달성 여부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1루수 부문 수상자인 이대호는 올 시즌에는 지명타자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2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한다.

1루수 4차례(2006, 2007, 2011, 2017년), 3루수 1차례(2010년) 등 총 5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이대호는 올해 지명타자 부문에서 수상하면 1992년 한화 장종훈(1루수, 유격수, 지명타자), 2004년 삼성 양준혁(1루수, 외야수, 지명타자) 이어 14년 만에 처음이자 역대 3번째로 3개 부문의 골든글러브를 거머쥐게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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