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8경' 선포식 개최 … 관광도시 조성 첫걸음
`동구 8경' 선포식 개최 … 관광도시 조성 첫걸음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12.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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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동구 8경' 을 선포, 관광동구 조성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선포식에서는 동구 8경의 경치를 담은 홍보 동영상 상영하고 황인호 구청장이 관광도시 동구의 꿈과 포부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하며 `관광도시 동구' 를 선언했다.

`동구 8경'은 식장산을 1경으로 대청호반, 만인산자연휴양림, 상소동산림욕장, 대동하늘공원, 우암사적공원, 중앙시장, 대전역 순이다.

이번 선정은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로 지역의 대표성 여부, 경관, 역사·문화적 우수성 등의 기준과 함께 장기적으로 관광자원의 가치, 미래 활용 가능성까지 고려됐다.

구는 `동구 8경' 선정과 더불어 이를 이용한 동구 관광 홍보물 제작·배포 및 대청호 벚꽃 축제 개최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황인호 청장은 “주민이 참여한 동구 8경 선정과 함께 동구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이 될 것” 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관광자원을 활용, 연계사업을 발굴해 관광산업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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