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 사과 탑푸르트 청우회작목반 최우수상
심천 사과 탑푸르트 청우회작목반 최우수상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11.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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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서 노동력 52% 절감부분 호평

 

영동군은 22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8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심천 사과 탑푸르트 청우회작목반'(대표 강현모·사진)이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우회작목반'은 1988년 조직되어 현재 강현모 대표 외 12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월 1회 이상의 기술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8.2ha 면적의 사과를 재배하며 공동 자재구입을 통한 경영비 절감과 공동판매를 통한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한 과수 국내육성품종 품질향상 시범과 최고품질 과실생산 현장컨설팅 사업을 통해 사과 생산량을 19% 높였다.

인공수분, 선별 등 농작업 노동력을 52%나 절감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8년 현재는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 시범 사업을 통해 썸머킹, 황옥 등 국내육성품종의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작목반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품종을 생산하여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전환의 기회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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