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202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개최를 추진한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청권행정협의회가 22일 오후 세종시 싱싱문화관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등 4개 시·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 자리에서 시·도지사들은 추가 지방이전 공공기관 유치와 6·13 지방선거 후보시절 발표한 공동공약 이행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충북은 유치 의사를 밝힌 202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개최를 제안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1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민 여론을 수렴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 대회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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