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 청주시의원 “내년 1월 1일 상수도료 인상 유예를”
김태수 청주시의원 “내년 1월 1일 상수도료 인상 유예를”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8.11.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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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김태수 의원(자유한국당·사진)이 내년 1월 1일로 예정된 청주시 상수도요금 인상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김 의원은 21일 제39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상수도요금 인상을 유예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도요금 인상은 각종 서민물가를 인상시키는 시작이자 파급효과가 크다”면서 “서민들의 물가 부담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인 시기에 꼭 수도요금을 올려야하는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영상의 부족함을 무조건 요금 인상으로 보충하기 보다 합리적 경영의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한다”며 “인상 시기를 잠시 미루고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는 것이 올바른 시정자세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는 내년부터 3년 간 수도요금을 매년 8.7% 인상하는 내용의 `청주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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