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나눔 사랑의 온도탑 `불 지폈다'
희망 나눔 사랑의 온도탑 `불 지폈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11.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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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공동모금회 제막식 개최 … 66억8900만원 목표
내년 1월 31일까지 … 성금 기탁·사랑의 열매 전달도
20일 청주 상당공원ㄴ에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일 청주 상당공원ㄴ에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이 `나눔으로 행복한 충북'을 슬로건으로 73일간 펼쳐진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이하 충북모금회)는 20일 오후 2시 청주상당공원에서 `희망2019나눔캠페인'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장선배 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을 염원하는 각계의 성금이 기탁됐다.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는 어르신들의 정성이 담긴 1억4000만원을, ㈜충북소주(조성호 대표)는 사랑의 연탄나눔을 위해 580만원을 충북모금회에 기탁했다. 또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많은 충북도민들의 이웃사랑 참여를 기대하며 대성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내빈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전달했다.

캠페인 모금목표액은 66억8900원이며 2019년 1월 31일까지 모금액에 따라 사랑의 온도탑이 올라간다.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은 “소득의 양극화가 깊어짐에 따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들이 많아졌다. 그 어느 때보다 이번 캠페인에 충북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모금회는 도내 시군 나눔캠페인을 12월 4일부터 진행한다. 기부금은 국세청 연말정산서비스와 자동연계되어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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