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옥천사랑 도전 골든벨 열렸다
제7회 옥천사랑 도전 골든벨 열렸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11.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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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남은 초·중·고등부 최우수상 2명에 각 30만원씩 장학금

 

19일 옥천체육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애향심을 키우기 위한 `제7회 옥천사랑 도전 골든벨'이 열렸다.

옥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군내 20개 초·중·고교생 700여명이 참가해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농·특산물 등에 대한 퀴즈를 풀며 옥천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골든벨 행사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의 소속감과 애향심을 키우기 위해 옥천읍 주민자치위가 매년 열고 있다.

읍내 재학생들 중심으로 운영하다 지난해부터는 청산·이원면 등 면 단위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열기를 더했다.

행사 진행은 읍 주민자치위 박병희 부위원장이, 문제 낭독은 최정숙 사무국장이 맡았다.

우선 1차 예선 OX 퀴즈를 통해 2차 본선에 오를 초등생 25명, 중·고교생 25명을 가려냈다. 본선에서는 주관식과 4지선다형 문제를 혼합 출제해 난이도를 높였다.

문제를 맞히지 못한 참가자는 차례대로 탈락하고 끝까지 남은 초등부와 중·고등부 최우수상 2명에게 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우수상 각 2명에게도 20만원, 장려상 각 3명에게는 10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기현 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주중인데도 멀리 면 단위에서 시간을 내 참여한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학생들이 애향심과 자긍심을 키운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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