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악 새로운 길 찾는다
전통음악 새로운 길 찾는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8.11.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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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몰개, 21~22일 창작공연 `소리 VIEW' 첫선

 

(사)국악단소리개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대표 이영광 교수)가 사물놀이 탄생 40주년을 맞아 전통 음악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몰개는 오는 21일 저녁 7시30분과 22일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초연 작품 `소리 VI EW'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 타악, 전통 소리, 전통 퍼포먼스와 피아노, 색소폰, 콘트라베이스, 드럼의 재즈가 어우러지는 무대로 구성됐다.

이번 작품에는 세한대 전통연희학과 교수인 이영광 대표를 비롯해 제9회 박동진명창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명희 명창, 연극과 국악에서 창작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 김승진 피아니스트, 바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재즈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류정용 퍼커션, 백제예술대 교수를 역임한 김기철 색소포니스트, 백석콘서바토리에 출강하고 있는 유영민 콘트라베이스 등이 출연한다.

21일 공연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유료 공연이고, 22일 공연은 수능을 마친 학생과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초청공연으로 이뤄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북도, 충주시, 충북문화재단, 충주예술인모임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영광 대표는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찾아 전통 음악의 다양성, 현재성을 몸으로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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