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공장 행정심판 적극 대응하라”
“레미콘공장 행정심판 적극 대응하라”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8.11.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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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가덕면 주민들 업체 규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주민들이 청주시의 레미콘공장 설립 불허 결정을 환영하면서 이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제기한 업체를 규탄했다.

가덕면레미콘공장설립반대대책위원회는 13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수 주민의 행복추구권이 더 가치 있는 것으로 판단한 시의 레미콘공장 설립 불허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러한 결정에도 ㈜가덕산업 대표자는 개인의 권리를 앞세워 행정심판을 제기하는 등 공익에 반하는 부도덕한 행위를 자행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시는 친환경농업단지, 청원생명 딸기브랜드 가치, 4500여 가덕면 주민 생존권을 지키도록 행정심판에 적극 대응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충북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는 원칙과 주민생존권, 행복추구권을 강화하도록 공정한 판결을 바란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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