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회는 4대강(한강·낙동강·영산강·금강) 유역환경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대학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발표회에서는 4대강 유역환경청이 지난해 각 수계별로 수질환경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유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한 환경기초조사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대학·연구 용역기관이 진행한 연구내용을 담은 10개 과제도 포스터 형태로 소개된다.
또 시민단체인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영산강 수계 민·관 상생을 위한 유역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환경기초조사연구는 4대강 유역환경청이 유역 내 환경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오염요인·녹조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계관리기금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연구는 ▲물환경 관리체계 선진화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기반 강화 ▲건전한 물순환 체계 구축 ▲안전한 물환경 기반 조성 등 4개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4대강 유역환경청이 그동안 작성한 환경기초조사연구 보고서는 환경부 디지털도서관과 물환경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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