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웰빙마을 부여대표 관광단지 각광
굿뜨래웰빙마을 부여대표 관광단지 각광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8.11.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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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이용객 133%·매출 131% ↑ … 글램핑장 등 시설보완 주효
부여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나성과 능산리고분군과 인접한 굿뜨래웰빙마을이 올해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 앞으로가 기대되고 있다.

부여군은 올해 글램핑장과 물놀이장 요금을 현실화하고 시설 보완을 통해 이용객 및 매출을 끌어올렸다.

먼저 올해 지난 7월 7~8월 19일까지 44일간 운영된 물놀이장에는 전체 1만3624명이 방문해 5694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2017년 1만1000명 3400만원에 비해 이용객 124%, 매출액 167% 증가한 수치다.

굿뜨래 웰빙마을 물놀이장은 축구장 1/4 크기인 1983㎡ 면적에 유아용 20~30㎝, 어린이용 70~80㎝ 깊이의 물놀이장을 설치되어 4세 미만의 유아가 있는 부모에게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인기가 높았다.

또한 준공 이후 2017년 3~12월말까지 10개월 동안 1750명의 투숙객을 유치했던 글램핑장은 올해 1박 요금을 비수기 일~목요일 7만원, 금·토·공휴일 전날 9만원으로 인하하고, 성수기 일~목요일 11만원, 금·토·공휴일 전날 13만원으로 변경해 이용객을 끌어모았다.

부여군에 따르면 10.31. 기준 올해 이용객은 3360명으로 1억여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글램핑장과 물놀이장 총 이용객은 1만6984명 1억5042만원을 기록했다. 벌써 2017년 대비 이용객 133%, 매출액 131%을 넘어섰다.

올해 이용객의 특성을 살펴보면 총 이용객 중 85% 1만4436명이 세종, 천안, 아산, 대전 등 인근 지자체 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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