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향토음식 브랜드 알리기 `박차'
부여군 향토음식 브랜드 알리기 `박차'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8.11.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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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담' 1호점 개소 … 선화밥상 등 13종 단품메뉴 제공
부여군에서는 지난 6일 부여읍 계백로(건양대병원 뒤편)에 위치한 향토음식점 연잎담 1호점 문을 열고 본격적인 향토음식 알리기에 나섰다.

부여의 연(蓮)을 담은 향토음식점 `연잎담'은 향토음식 외식산업 모델개발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농산물을 촉진하고 지역 문화상품으로 발굴,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육성하는 대표 향토음식점이다.

부여 향토음식 브랜드 1호점인 `연잎담'은 연잎의 순수함과 건강함을 담은 음식을 의미하며 연잎談으로도 표현돼 `연잎을 이야기 하다' 즉, 부여 지역에서는 건강한 식재료인 연잎이 계속 이야기되는 고장으로 건강한 음식문화를 추구하는 부여군을 상징한 것이다.

연잎담에서는 세트메뉴인 연잎담은(誾) `서동밥상'과 연잎담은(恩) `선화밥상', 연근들깨즙탕을 비롯한 13종의 단품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서동밥상'은 연잎으로 싼 삼계탕을 주메뉴로 하여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됐고 서동(무왕)의 건강과 활력을 생각한 선화공주의 마음이 담긴 연잎을 담은 향기로운 밥상이다.

/부여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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