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이웃사랑의 전령사
따뜻한 이웃사랑의 전령사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7.03.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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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따사모. 사랑나눔공동체에 성금 전달
   
오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단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음성군 관내 다방업과 주점. 대리운전 업소 등을 운영하는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일명 따사모. 회장 길분이)이 지난 15일 음성사랑나눔공동체를 방문해 매월 모은 성금 11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또 같은 날 음성고를 방문해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김모학생(3년)에게 2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따사모 회원들은 지난 2005년 12명이 뜻을 모아 이 모임을 구성한 후 지난해 백혈병을 앓는 이모씨(음성읍)에게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관내 어려운 세대에 쌀과 라면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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