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악의 날'
쇼트트랙 `최악의 날'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11.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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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차 대회 銀4 銅2 `노골드'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노골드'에 그쳤다.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은메달 4개, 동메달을 2개를 땄다. 이날 벌어진 남자 1000m 결승에서 박지원(단국대)이 1분24초868을 기록, 샤오앙 류(헝가리·1분24초818)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건우, 홍경환(이상 한국체대)이 함께 출전했지만 모두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여자 1000m에서는 김지유(콜핑팀), 노아름(전북도청), 김예진(한국체대)이 출전했으나 노아름만 준결승까지 올랐다. 김지유, 김예진은 모두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남녀 500m 2차 레이스에서는 한 명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수확했지만, 금메달은 아니었다.

최민정(성남시청)·김지유·김예진·심석희(한국체대)가 호흡을 맞춘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4분03초966을 기록해 러시아(4분03초925)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월드컵 1차 대회를 노골드로 마치며 강국의 체면을 구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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