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박물관단지 조성 시동
행복청 박물관단지 조성 시동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8.11.05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박물관·통합시설 관리용역 입찰공고


12일 등록 시작 … 새달 하순 업체 선정 계획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복도시 세종리(S-1생활권)에 건립하는 어린이박물관과 통합시설의 건설사업관리용역 업체선정을 위한 입찰내용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박물관과 통합시설의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설계·품질·안전·시공 등 건설 사업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용역금액은 21억5000만원, 용역기간은 착수일부터 34개월이다.

12일 입찰참가등록을 시작으로 이후 평가절차는 사업수행능력평가(PQ, 21일), 기술제안평가(TP, 12월 5일)와 가격입찰 등을 거쳐 12월 하순에 최종적으로 용역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어린이박물관과 통합시설은 올 10월 기본설계를 착수했으며 2019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까지 준공하여 2022년 하반기에 개관하게 된다. 어린이박물관은 전체면적 4891㎡, 부지면적 6108㎡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통합시설은 전체면적 2만4913㎡, 부지면적 2만1659㎡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행복청 김태백 문화박물관센터장은 “어린이박물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스토리와 캐릭터를 반영한 전시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경험하고 놀이하면서 독립적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즐거운 장소가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