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1월 22일부터 30일까지 보직교수, 재학생 등 30여 명과 함께 베트남 호찌민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그는 당시 평소 알고 지내던 중원대 전 시간강사 B씨의 숙소에서 성적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부적절한 발언을 하고 신체를 접촉하는 등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부적절한 말은 했으나 성추행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의자 조사가 마무리되면 A씨에 대한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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