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콘텐츠 개발·차별화된 경쟁력 강화”
“새로운 콘텐츠 개발·차별화된 경쟁력 강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11.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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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MICE 미래포럼서 강조
대전마케팅공사가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8 대전 MICE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올 해 대전컨벤션센터(DCC) 개관 10주년을 맞아 대전·충청 MICE 연합과 공동으로 `대전 MICE 미래 10년을 준비하며' 라는 주제로 열렸다.

약 200여명의 MICE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초청강연, 주제발표 및 전문가 패널토론, MICE 취업희망자 멘토링, 대전 명소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초청강연 첫번째 연사로 나선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윤유식 교수는 MICED의 트랜드를 진단하고, 다양한 MICE 도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과 네트워크화를 통한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광명시 김미숙 라스코전시관장은 `폐광의 기적! 광명동굴' 이라는 주제로 광명동굴이 갖고 있는 근대산업 유산과 스토리 자원을 활용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한 사례를 소개했다.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 세션에서는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이창현 교수가 `대전 MICE 산업의 미래성장 전략 방향'이라는 주제로 경쟁력 강화, 차별화 전략, 고부가가치화, 성장기반 확충 등 4가지 성장전략을 제시, 패널 토론이 펼쳐졌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지난 10년은 국제 MICE 도시로서 대전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도약할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된 10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더욱 치열해진 국내외 도시 간 경쟁과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변화속에서 미래의 먹거리인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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