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 필름에 담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 필름에 담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8.11.01 1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바울' 충청권 롯데시네마 청주용암 등서 상영
사도 바울 마지막 여정·초대교회 성도들 모습 그려
영화 '바울' 스틸컷.
영화 '바울' 스틸컷.

 

사도 바울의 삶을 다룬 영화 `바울'(미국·드라마·2018·15세이상관람가·107분·앤드류 하이엇 감독)이 31일 전국에서 개봉했다.

영화 `바울'은 서기 67년을 배경으로, 로마의 네로 황제 때 로마의 한 지하 감옥에 갇혀 온갖 박해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았던 사도 바울의 마지막 여정과 초대교회 성도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그리스도가 부활한 지 약 30년 후인 AD 67년, 로마제국의 황제 `네로'는 자신의 광기로 일어난 대화재의 원인으로 신흥종교인 기독교에 책임을 돌린다. 짐승들의 먹이가 되거나 불태워지며 극심한 박해를 받는 크리스천들. 그리고 그들의 리더인 `바울'은 `네로'의 명령에 의해 감옥에 갇혀 사형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바울의 동역자인 `누가'는 죽음의 문턱, 두려움 속에 점점 희망을 잃어가는 크리스천들에게 `바울'의 일생과 그가 얻은 지혜를 사도행전으로 기록해 전하고자 깊은 감옥 속으로 숨어든다.

영화 바울은 앤드류 하얏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순교자이자 예수의 충실한 사도 `바울'역은 영화 `벤허'와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배우 제임스 폴크너가 맡았다. `바울'의 동역자 `누가'역은`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 예수 그리스도 역을 연기한 배우 제임스 카비젤이 독교인들이 심각한 박해를 받았던, 당시 로마 제국의 진실을 담아내려고 노력했고 이 영화는 성경에 생명을 불어넣은 작품이다”고 평했다.

바울은 그리스도교의 사도로 본명은 사울이다. 3회의 대전도여행을 하며 `이방인의 사도'로서 사명을 다했다. 바울은 그리스도교 최대의 전도자였고 최대의 신학자였다. 오늘의 그리스도교가 있게 한 그리스도교 형성사상가 가운데 가장 중추적 인물이다. 영화 바울의 충청권 상영관은 △롯데시네마 청주용암 △롯데시네마 서청주(아울렛)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 △롯데시네마 청주(성안길) △메가박스 공주 △메가박스 충주 △롯데시네마 서산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 등이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