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주승용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내 청소년 범죄는 2015년 2312건, 2016년 2341건, 지난해 2387건으로 늘었다.
올해(지난 8월 기준) 발생한 범죄 건수만 해도 1459건이나 됐다. 이 가운데 5대 주요 범죄는 폭력 495건, 절도 251건, 강간 등 37건, 강도 3건 등이었다.
학교폭력 문제도 심각했다. 최근 3년(2016~올해 8월)간 경찰이 접수한 학교폭력 신고 건수는 모두 5312건이다. 같은 기간 검거 인원은 2091명이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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