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 열린다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 열린다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8.10.23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천군 내일 화랑관서 우수 사업 3개 투표


새달 군의회 정례회서 상정 예정… 준비 만전
2019년도 진천군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가 오는 25일 2시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다.

진천군과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장성유)가 주관해 개최하는 이번 총회는 △2018년 완료사업 전시회 △진천군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유공자 표창(7명) △전문평가위원 심사 △신청사업 홍보 △주민투표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는 지난 6~7월 두달간 군민들을 대상으로 희망 사업을 신청받아 주민제안사업 관련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현장 실사 등 심의과정을 거친 최종 141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우선순위 선정 투표가 진행된다.

방식은 사전에 읍면별로 선정된 주민대표투표인단이 자신이 속하는 읍면의 투표대상사업 중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3개의 사업에 투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후 전문평가위원 평가 점수, 주민대표투표인단 투표 결과를 합산한 최종 사업을 결정해 오는 11월에 개최될 진천군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장성유 위원장은 “한마당 총회가 군민들이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결정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쓸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축제의 마당이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진천군은 지난 2017년 제2회 진천군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 126건, 14억4000만원을 올해예산으로 반영한 바 있다.

/진천 공진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