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명품 자족도시 도약 박차
계룡시 명품 자족도시 도약 박차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8.10.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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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공약 실천계획 확정 … 8개 분야 51건
최홍묵 시장 “임기내 100% 달성 목표로 최선”

 

계룡시가 인구7만 명품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시는 17일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타당성, 실현가능성, 재정안정성 등 내부 검토 및 조율 끝에 민선5기 4년의 길잡이가 될 8개 분야 51건의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공약은 △역점 추진 6대 공약분야 12건 △경제·일자리분야 5건 △복지분야 6건 △생활·행정분야 5건 △교육·보육분야 4건 △도시·교통분야 7건 △문화·관광분야 6건 △미래혁신 분야 6건이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공약사업에 국도비 741억원, 시비 1479억원, 민간자본 등 기타 1208억원 등 총 342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 공약사업을 보면 역점 추진 6대 공약분야에 2020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이케아 성공적 개점완수, 향적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선진무상복지 실현, 스마트시티 기반 구축 등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경제·일자리분야에는 제대군인 재취업 일자리센터 설치, 골목상권 지원 및 보호 위한 먹거리 특화지역 설치, 창업보육지원센터 설치 등 5개 사업을 담았다.

또 복지분야는 취약계층 지원강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신축,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원스톱 복지서비스 구축 등 6개 사업, 교육, 보육분야는 키즈&맘 플레잉 코딩센터 설치, 장난감 도서관 조성, 청소년 수련관 건립 등 4개 사업을 각각 선정했다.

더불어 도시·교통분야 마을버스 노선 개편, 농소리~입암리 간 도로 개설 조속 추진, 신도안~세동 간 지방도 조속 추진 등 7개 사업이 포함됐다.

문화·관광분야는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문화예술 지원, 국제규격 수영장 및 볼링장 설치, 금암동 생태하천 복원, 정비 및 수변 공원 조성 등 6개 사업을 확정됐다.

시는 시대변화에 대응한 미래혁신분야로 공공와이파이존 확대, 두계지구, 계룡역세권 등 도심재생개발, 공공 재활용품 선별장 설치 등 6개 사업을 공약과제로 삼았다.

이번에 확정된 공약 중 논산계룡국방산업단지는 `첨단녹색국방산업단지 유치'로 공약 궤도를 수정하고 청정 계룡시에 걸맞은 친환경 녹색산업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저탄소 녹색도시 및 지역경제 기반 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스마트시티 실증 선도 도시'는 `스마트시티 기반 구축'으로 `시립양로원 설립'은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신축'으로 `통신비 경감 정책'은 공약의 취지에 맞도록 `공공 와이파이존(Wi-Fi zone) 확대'로 등 실무부서 등의 의견을 반영해 공약 내용을 일부 변경해 확정했다.

최홍묵 시장(사진)은 “공약사항은 앞으로 4년간 계룡시가 나아갈 시정방향에 대해 시민들에게 다짐한 약속이므로 책임감을 갖고 임기내 100%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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