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고 조정 금 2개 수확
충주여고 조정 금 2개 수확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8.10.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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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자고등학교(교장 조장희) 조정부가 전국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 학교 조정부는 지난 15일 전라북도 군산의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조정대회 여고부 4개 종목 중 2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박채연 선수은 싱글스컬 종목에서, 3학년 강해진과 김종은 선수는 더블스컬에서 금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에 따낸 금메달은 충주여고 조정부 선수가 3학년생 3명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 학교 조정부는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종목을 선정해 집중적인 훈련을 실시해 왔다. 이런 성과는 윤예근 감독교사와 신복미 코치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특히 윤예근 교사는 충주여고에서 10여년간 조정 선수를 육성하고 수십여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지도자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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