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초등학교서 바바리맨 출몰…'도와달라' 주의해야
천안 초등학교서 바바리맨 출몰…'도와달라' 주의해야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10.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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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초등학교 주변에서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등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유인해 신체를 노출하는 일명 '바바리맨'이 잇따라 출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학부모와 천안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학교 인근 놀이터에서 한 남성이 검은색 차 안으로 5학년 학생들을 유인해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했다.



같은 남성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지난 11일에도 이 학교로 등교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 접근해 똑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학생들은 학생을 부르거나 도와달라고 요청한 후 신체를 노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유치원에 다니는 원생에게도 유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수사팀에 사건을 배당해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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