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격선수권 2관왕 임하나(18·청주여고·사진)가 2018 MBN여성스포츠대상 9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임하나는 10일 서울 퇴계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임하나는 지난달 2018 국제사격연맹 창원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 소총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하나는 “이렇게 상까지 받게돼 영광이다. 도쿄올림픽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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