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비욘세와 같은 반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비욘세와 같은 반열에 올랐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10.0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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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팝스타만 허락된 무대 美시티필드 공연 성료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 공연을 성료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북아메리카 투어 피날레를 장식했다.

시티필드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홈구장이다. 영국 밴드 `비틀스' 출신 폴 매카트니,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팝스타 중에서도 손꼽히는 뮤지션만 오른 곳이다.

빅히트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시티필드 일대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기대하는 팬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시티필드 입구에는 1500여 팬이 선착순 입장을 위해 이틀 전부터 텐트를 친 채 콘서트를 기다렸다. 방탄소년단 노래를 따라 부르는가 하면 단체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했다. 뉴욕 지하철 당국도 시티필드까지 운행하는 지하철을 추가 편성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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