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 석학들 오송서 머리 맞댄다
의료기기산업 석학들 오송서 머리 맞댄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10.03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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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북 정책포럼 … 정부 정책 방향 등 정보 공유
해외 진출사업 동향·육성 지원사업 등 소개 시간도

의료기기산업 전문가와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정책포럼이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에서 열린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오송재단)이 주관하는 `2018 충북 의료기기산업 정책포럼'은 국내 의료기기 정책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오송재단은 국내 의료기기 정책 동향과 전문가의 기술설명,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학계·기업의 시각을 공유하고자 오는 4일 오송 C&V센터에서 정책포럼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정책포럼에서는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김법민 교수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예타 기획 추진현황'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 박순만 단장이 의료기기 해외 진출 사업 동향에 관해 설명한다.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은숙 차장이 국내 의료기기 보험수가 정책 및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하명기 전문위원이 의료기기 산업의 지역산업 일자리 창출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첨단의료기기개발 지원센터 이석원 선임연구원은 충북 의료기기육성 지원사업 및 센터 기술이전 사례를 소개한다.

기술설명회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최재순 교수가 의료 로봇 기술 실용화 현황과 전망을 발표한다.

이와 관련해 오송재단 관계자는 “이번 정책포럼은 국내 의료기기산업 전반에 걸쳐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의료기기산업 동향을 파악하는 자리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lhm133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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