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쇄박물관협회 청주서 공식 출범
세계인쇄박물관협회 청주서 공식 출범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10.01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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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국 40여개 관련 기관 참여
직지코리아페스티벌서 창립 결실

 

세계 20개국이 참여한 세계인쇄박물관협회(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rinting Museums, IAPM) 창립식이 1일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2018 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의 공식행사로 진행된 창립식은 20개국에서 인쇄박물관 관련 40여 기관이 모여 인쇄문화에 관한 동서양의 교류와 협력을 넓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계인쇄박물관협회(IAPM)는 청주를 중심으로 기록유산과 인쇄문화의 보존 등 지식정보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댄 테이트-제이미슨 IAPM의장(뉴질랜드 인쇄박물관)은 “2016년 세계인쇄박물관협회 회의를 계기로 직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후 세계 각국에 직지에 대해 이야기해왔다”며 “청주시는 그동안 직지를 통해 인쇄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일들을 주도해왔고, 이러한 청주시의 역할로 세계인쇄박물관협회가 인쇄 분야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공식 활동을 벌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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