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수단 추석 반납 `맹훈련'
충북선수단 추석 반납 `맹훈련'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8.09.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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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육대회 새달 12일 전북서 개최


한자리 순위 목표 … 종목별 막바지 훈련 구슬땀
다음 달 12일~18일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10여일 앞두고 충북선수단은 추석 명절도 뒤로한 채 막바지 훈련에 비지땀을 흘렸다.

선수단은 명절 연휴를 반납하고 마지막 전력 점검과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상대팀 전력분석 등 메달을 향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충북은 이번 체전에서 6년 연속 한 자리 순위를 목표로 지난해 12월 종목별 동계강화 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7월부터는 종목별 D-100 강화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

충북 육상 중·장거리 팀은 지난 20일부터 속리산에서 합숙훈련을 하고 있고, 음성고와 충북여고, 옥천군청 정구팀은 연휴기간 마무리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상위 입상을 노리는 일신여고 핸드볼팀과 충주예성여고·충주상고 축구부도 연휴를 반납하고 합동훈련을 통해 필승의지를 다졌다.

효자종목인 롤러도 연휴 내내 현암롤러경기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 지난해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충북배드민턴은 10월 7일 사전경기를 앞두고 상대팀 전력분석 등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했다.

충북은 이번 체전에 선수 1118명, 임원 383명 등 1501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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