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고지 선점 … 박스오피스 1위
`안시성' 고지 선점 … 박스오피스 1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9.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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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 2위·할리우드 공포영화 `더넌' 3위·`협상' 4위

추석 대목을 노린 기대작 4편이 19일 일제히 개봉했다. 조인성(37)·남주혁(24) 주연의 `안시성'(감독 김광식)이 한발 먼저 치고 나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은 개봉일 전국 1119개 관에서 4767회 상영해 12만2834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라고 평가받는 안시성 전투 88일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사극이다. 순제작비 185억원, 총제작비 약 220억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조승우(38)·지성(41) 주연의 `명당'(감독 박희곤)이 2위에 올랐다. 개봉 첫 날(19일) 1067개 관에서 4440회 상영, 11만9932명이 봤다.

3위는 할리우드 공포영화 `더 넌'(감독 코린 하디)이 가져갔다. 이날 682개 관에서 2935회 상영해 9만8718명을 끌어들였다.

루마니아의 젊은 수녀가 자살하는 사건을 의뢰받아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수녀원을 조사하면서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현빈(36)·손예진(36)의 `협상'(감독 이종석)이 4위다. 이날 897개 관에서 3887회 상영해 8만1022명을 모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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