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수단 전국체전 필승 결의
충북선수단 전국체전 필승 결의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8.09.20 1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단식 개최 … “6년 연속 한자리 순위 목표”
20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에서 이시종 지사와 임원 ·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20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에서 이시종 지사와 임원 ·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충북선수단이 필승을 다졌다.

충북도체육회는 20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이시종 지사, 장선배 도의장, 김병우 도교육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경기단체임원, 지도자와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결단식은 선수단 총감독(사무처장)의 경과보고와 단기수여, 선수대표 서약, 꽃다발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충북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선수단 1491명의 선전을 기원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시종 지사는 결단식사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그동안 흘린 땀과 눈물이 보람과 영광으로 승화돼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전국체전이 선수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 큰 꿈을 향해 비상하는 도약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대표로 나선 복싱 한상윤(충북체고)과 펜싱 채송오(충북도청)는 “충북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경기마다 필승의 각오로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서약했다.

충북은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45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90개 등 180개의 메달로 종합득점 3만4000점을 획득, 6년 연속 한 자리순위를 목표로 세웠다.

한흥구 사무처장은 출전보고에서 “한자리 순위 유지를 위해 어느 때보다 노력해왔다”며 “9위의 목표를 뛰어넘어 충북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성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