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서 … 세종 원장 특별상 수상도
세종시교육연구원이 `2018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초등학력인정과정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양기예 어르신(74·여)이 우수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기예 어르신은 우수상과 더불어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상 명의 특별상도 함께 받는 영광을 얻었다.
수상 작품 `나도 학교에 간다' 시화는 손자, 손녀와 함께 학교에 가는 할머니의 바쁜 일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한글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행복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양기예 어르신은 “한글을 배우면서 세상이 다르게 보여 다시 태어난 것 같아 매 순간이 즐거운데 큰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