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음성 세무지서 신설 촉구
충북혁신도시 음성 세무지서 신설 촉구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8.09.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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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상의 상임의원회 건의문 채택 … 관계부처에 전달키로
음성상공회의소 상임의원회가 충북혁신도시 내 음성 세무지서 신설을 요청하는 건의문 채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상공회의소 상임의원회가 충북혁신도시 내 음성 세무지서 신설을 요청하는 건의문 채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상공회의소(회장 박병욱)가 20일 열린 제45차 상임의원회 회의에서 충북혁신도시 내 음성 세무지서 신설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음성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2010년 이후 10.2%의 인구증가와 고용률 충북도내 1위, 지역내총생산 도내 2위 등 경제가 급성장하고 있는 음성군은 15개의 산업·농공단지가 가동 중이고, 성본산단 등 15개의 산업단지가 추가조성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부내륙철도 감곡역과 혁신도시내 소방복합치유센터까지 유치하면서 정주여건이 좋아지고 있고 인구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며 “향후 혁신도시 클러스터 지구가 지정되면 국세행정 수요도 급증 하게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현재 음성군과 진천군을 단독 관할하는 세무관서가 없어 지역 기업인들과 주민들은 충주세무서 또는 청주세무서까지 최장 45㎣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중부권 경제성장의 핵심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충북혁신도시에 혁신도시 음성 세무지서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위성을 피력했다.

음성상의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추석연휴가 끝난 후 국세청을 비롯한 관계 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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