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국원고(교장 조성남) 조정팀(코치 임현민)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군산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K-water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금 3, 은 1, 동1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국원고는 정지현·김도향 선수팀(경량급 더블스컬), 김종민·정지현·김도창·임종성 선수팀(쿼드러플스컬), 김종민 선수(싱글스컬)가 각각 금메달을 땄다.

무타페어부문에 출전한 어정수·임종성 선수 팀은 은메달, 더블스컬에 참가한 어정수·노무영 팀은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류무춘 지도 교사는 “다음 달 군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국체육대회까지 한 달이 남지 않았는데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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