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선 7기 93개 공약사업 실천 구체화
대전시, 민선 7기 93개 공약사업 실천 구체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09.16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북권 제2대덕밸리·대전의료원 설립 등 사업비 3조9975억 소요
대전시가 새로운대전위원회,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공약의 취지와 실행가능성, 유사사업 통합과 기 추진사업의 연계 반영 등 검토와 조정을 통해 선정된 5대 분야 93개 사업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발표됐다.

5대 분야 공약은 분야별로 경제·노동(22), 복지·인권(22), 환경·안전·교통(18), 교육·문화·스포츠(17), 행정·자치(14) 등 93개다.

5대 분야 93개 사업의 소요예상 총사업비는 3조9975억원으로 재원별로는 국비 8010억원, 시비 1조4028억원, 기타 1조7937억원이며, 임기 내 2조9905억원, 임기 후 1조70억원이다.

4차산업혁명특별시 완성을 위한 동북권 제2대덕밸리 추진, 융합 연구혁신센터 조성, 사각지대 없는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드림하우징 3000호 공급과 지역의 현안인 대전의료원 설립 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규모별로는 100억원 미만 사업이 47개로 가장 많고, 1000억원 이상은 10개며, 비예산 사업은 6개다.

시민과의 약속사업 중 1000억원 이상 소요되는 대형사업은 동북권 제2대덕밸리 추진,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드림하우징 3000호 공급, 공공용 친환경차량 교체 및 인프라 구축, 둔산 센트럴파크 조성 등이다.

또 대덕 R&D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안전지수 개선을 통한 시민안전도시 구현, 대전의료원 설립, 고교까지 전학년 무상급식 시행 등 모두 10개다.

/대전 한권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