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4.6일 휴무 조사
추석을 앞두고 음성상공회의소(회장 박병욱)가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 및 휴무계획을 조사한 결과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66.0%로 나타났다.또 상여금 지급업체 중에는 기본급 50% 이상 지급한다는 업체가 37.1%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업체는 일정금액의 명절 휴가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추석 휴무계획은 지난해 추석휴무일수 8.2일 보다 3.6일 줄어 든 평균 4.6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5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65.1%로 가장 많았고, 3일~4일간 휴무업체 27.4%, 5일 이상휴무업체 4.7%, 2일 이하 휴무업체 2.8% 순으로 나타났다.
종업원들에게 추석선물을 지급할 계획인 업체는 80.2%로 지난해 추석(82.1%)보다 1.9% 줄어들었고, 대부분의 업체가 3~4만 원대 선물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체감경기는 지난해 추석과 비슷하다는 업체가 38.5%로 지난해 추석(53.8%)보다 15.3% 줄어들었고, 반면 악화됐다는 업체는 61.5%로 지난해(43.4%)보다 18.1% 대폭 늘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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